오후 석양을 담으려 갔다가
"딱 한번만 용서 해 달라"고 무릎꿇고 통사정하는,
우연하게 연출 된듯 한 한장면을 순간 포착 하였네요.
500mm 렌즈로 얻은 현 시대적 이야기, 언어가 있는 사진이라 여겨서 함께 감상하고 싶네요.
내가 이런 경우가 있게 된다면 하고 끔찍한 생각도 해보네요.
자주 올려지는 인물 촬영회에 언제 한번 도전할 기회가 있을지 ㅡ
많이 가고싶고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싶네요.
너무 오랫동안 야생화에 빠져 살았던
찍사의 생각 입니다.